다이나믹한 생활정보를 전달하는 JL – 오늘은 얼마전 지난 소한에 이어 대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24절기 중 대한이 어떤 날인지 궁금하다면 본글을 읽어보면 될 것이다.
대한
매 절기에 해당하는 날이면 급상승 키워들 등장하는 24절기들이 낯선 세대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필자도 물론 24절기를 매번 따지던 세대의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른들의 이야기를 빌어 중요한 절기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다. 얼마전에 있었던 소한이 검색어 차트에 나타났을 때만 해도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대한이 얼마 남지 않음을 찾아보니 소한도 24절기여서 놀랐다.
소한과 대한은 인식이 삼복이나 입춘, 입추만큼 중요하게 여겨지지는 않지만 그 절기가 속해있는 달이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정도를 제공해준다. 삼복이라 칭해지는 초복, 중복, 말복이 일년중 가장 더운 시기를 지칭하듯이 소한과 대한은 일 년 중 가장 추위가 크게 나타나는 시기를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 대한은 1년중 마지막을 장식하는 절기이기도 하다.
2020년 대한
2020년 대한은 1월 20일이다. 그런데 무슨 마지막 절기냐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1월 20일이라는 날짜는 양력을 기준으로 판단된 날짜이고 대한이 24절기의 마지막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음력으로 날짜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설도 마찬가지 이다. 올해의 설이 양력으로는 1월 24일에 위치하고 있지만 설이 음력으로는 새해를 맞이하는 날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이처럼 대한과 설은 음력을 기준으로 새해라는 구분선을 두고 극과 극에 위치하고 있다.
대한에 대한 뜻 풀이는 생각보다 훨씬 간단할 것이다. 얼마전의 소한이 작은 추위를 의미하고 있으니 대한은 당연하게도 큰 추위가 될 것이다. 근데 이게 특이하게도 체감상의 추위는 다들 소한보다 대한 때 덜하다고 느껴진다. 아무래도 24절기라고 하는 것이 유교로부터 비롯되었고 결국 유교도 중국으로부터 기인했으니 한반도의 기후와는 상이한 점을 갖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
24절기
물론 24절기를 마냥 중국에 유래를 둘수만은 없을 것이다. 당연하게도 문화는 전해지고 100% 그대로의 형태를 유지하며 자리잡게 되지 않는다. 전해지는 지역을 환경적, 지리적, 문화적, 인종적인 여러 생태적인 요인들에 의해 변화하여 자리를 잡게 된다. 24절기, 즉 유교로부터 기인한 여러 문화적 요소들도 만찬 가지이다. 중국에서는 어땠을지 모르지만 어느 정도의 변화를 거쳐 우리나라에 정착하게 된 유교를 마냥 중국의 것이라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는 24절기에도 해당하는 내용일것이다. 대한이 소한보다 덜 추운 이유야 날씨라고 하는 것이 불확실하면서도 비 획일적인 것이라는 것과 변화하지 않는 문화와 내부적 요인에 의해 변화해 가는 지구의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다. 필자는 이에 대해 유래를 따지고자 했던 것은 아니지만 대한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했다.
그 의미가 가지고 있는 괴리감으로 인해 문화의 종속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 어디까지나 전래의 과정에서 바뀌는 변화와 무시되는 세부적인 크지 않은 차이에 대한 이야기일 뿐이다. 단순하게 본다면 대한과 소한이 의미하는 이 시기의 특성을 가지고 자신과 주변의 건강을 잘 돌보는 현명한 처사를 필요로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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