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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한 핫 이슈

진중권과 유시민의 최근 행보

진중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바로 어제 30일에 있었던 검찰의 울산 시장직에 대한 선거개입의혹에 대한 기소와 그에 대응해 강경하게 나선 임동석 전 비서실장의 검찰 출석에 대해 언론 플레이로 여론을 선동하지 말라며 쓴소리를 뱉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어제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임종석이라면 아무 죄가 없더라도 검찰 소환에 기꺼이 응했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SNS내용은 검찰소환에 불응했다는 임종석 전 비서실장에 대한 잘못된 언론보도를 바탕으로 던진 비난인 것으로 보여 이후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다. 그후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검찰에 출석하며 최근 검찰의 행보에 대해 기획된 기소를 남용하는 것이 최근의 검찰이고 그런 검찰인 만큼 민심은 급격히 잃어갈 것이라며 비판일색의 말을 남긴채 포토라인을 떠났다. 그리고 그런 임종석 전 비서실장에 대해 지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국민에게 있서 옳바른 정치적 방책은 언재나 정직이라고 SNS를 남겼다.


유시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비산 대상은 단순 임종석 전 비서실장에게서만 그쳐있지 않다. 그 겨냥은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에게도 동일한 잣대로 겨눠지고 있다. 최근에도 있었던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설전만 봐도 둘의 첨예한 갈등구조는 너무나도 잘 들어나 있다.

이 둘이 설전은 벌였던 이유는 바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이 받고있는 표창장 위조 의혹 때문이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SNS를 통해 ‘유 작가 비방하지 않겠습니다. 저게 다 자신의 발언과 행동을 일치시키려는 유 작가의 일관된 삶 태도의 발로라 이해합니다’라고,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은 ‘진 교수의 장점은 노리적 추론 능력과 정확한 해석능력이었는데 진 교수 스스로 자신의 논리적 사고력이 10년전과 비교해 얼마나 감퇴했는지 자가진단해봤으면 한다’라고 서로에 대한 설전을 별였다.


진중권 유시민

이후에도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은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유튜브에서 진중권 현상에 대해 박형준 동아대 사회학 교수와 이야기를 했는데, 이에 대해 박형준 교수는 여당에게 굉장히 아플 것이며 기존 콘크리트 지지층들에게 큰 영향이 없는듯 보이지만 중도층에는 생각보다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입장을 표명했다. 반면에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은 박형준 교수와 상반되게도 진중권 현상에 대해 큰 영향이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러한 둘의 설전과 갈등 속에서 이어진 두사람의 관계는 앞으로 계속될지도 모른다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그러한 관심은 곧이어 다른 곳으로 이어졌다. 바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임종석 전 비서실장을 상대로 다시금 비난의 화살을 겨눴기 때문이다. 이번 검찰 출석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모르겠지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설정에서 승리자가 누가 될 것인지는 좀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