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겨울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가평 아침고요 수목원의 빛 축제로 소개하려고 한다. 수목원의 이색적이면서도 화려한 풍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본 글을 끝까지 읽어보길 바란다.
아침고요 수목원
싸늘한 겨울을 날씨만큼 외면받는 여행지가 있다면 필자는 수목원이나 정원등의 인조적인 환경을 관광지로 조성한 곳들을 꼽고 싶다. 숲의 푸르름과 꽃들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조화로움을 풍기는 이곳들은 겨울의 냉혹함에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고 오늘 아침고요 수목원을 국내 겨울 여행지 추천으로 내세우는 이유는 그들의 겨울에도 수목원의 푸르름이 빛을 발할 수 있다는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기 때문이다. 아침고요수목원에서 겨울에만 한정적으로 진행되는 빛 축제가 바로 겨울에 수목원의 푸르름이 또 다른 색으로 물드는 기발함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예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가평 아침고요 수목원 빛 축제
봄, 여름, 가을 각 계절에 따라 전혀 다른 자연의 색깔들을 재료로 화려함을 선사해준 수목원이 휴식에 접어드는 계절, 겨울에 아침고요수목원을 추천한다는 게 참 역설적일지도 모른다. 자연의 인조적인 아름다움을 감상하러 가는 수목원을 겨울에 방문한다는 게 정말 무의미하게 보인다.
하지만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빛 축제의 사진을 얼핏 보신 분들이라면 아침고요 수목원이 겨울에만 풍기는 매력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오색 찬란한 빛들이 밤의 검은 장막위에 수놓아진 광경은 마치 하늘에 떠있는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밤하늘에 수놓아진 빛들 사이를 헤엄치는 장관을 감상하고 싶다면 가평 아침고요 수목원 빛 축제는 정말 좋은 관광지가 될 것이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빛 축제는 매년 12월에 시작해서 다음 해의 3월까지 이어진다. 원래도 자연의 소리와 풍경으로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아침고요 수목원의 겨울 풍경은 여지없이 자연의 겨울만이 가지는 소리와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눈으로 덮인 수목원과 그 너머에서 간혹 들리는 자연의 고요함은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난 마음에 위안과 평화를 선사해 줄 것이다.
국내 겨울 여행지 추천
국내 겨울 여행지 추천으로 내세우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빛 축제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과 또 다른 인위적인 자연의 색다른 정취를 가지고 있다. 수목원 사이사이 빼곡히 메꿔놓은 LED전구는 낮에 가만히 숨어 하얗게 물든 나무들의 이색적인 풍경을 자랑하다 밤이 되면 찬란한 빛을 뿜어 아침고요 수목원을 오색찬란한 빛들로 수놓는다.
이러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빛 축제를 감상하고 싶다면 몇 가지를 어느 정도는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빛 축제는 항시 열려 있지 않다. 올해 12월 6일에 시작한 아침고요 수목원의 빛 축제는 2020년 3월 22일까지 계속된다.
또한 수많은 별빛들로 물든 아침고요수목원의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일몰 이후에 방문해야 한다. 일몰 이후 오후 9시, 토요일에는 오후 11시까지 운영되기 때문에 너무 일찍 방문하는 것도, 너무 늦게 방문하는 것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의 빛 축제를 감상하는데 방해 요소가 될 것이다. 또한 소정의 입장료가 존재한다. 과연 소정이라 해야 맞는지 모르겠지만 성인은 9,500원 청소년은 7,000원 어린이는 6,000원의 입장료가 존재하니 알고 있는 편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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