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갈만한 곳 거제 정글돔

거제도 갈만한 곳

겨울에 여행을 생각할 수밖에 없는 여러 열악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겨울은 여러 제한 사항을 강제로 부여해준다. 추운 기온 탓에 자연의 영롱한 색감들은 물론이고 기온 그 자체로도 관광을 방해하는 하나의 요소들로 작용한다. 하다못해 눈은 어떻게 보면 하나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기는 하지만 그 마저도 너무나도 한정되어 있다. 그리고 만약 눈이 과하게 오는 날이면 그 여행 마저도 방해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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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정글돔

이만큼 겨울이라는 계절의 여행의 불모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반대로 겨울의 특징과 관광지의 극 상성을 이루는 이색에 더 큰 괴리감으로 더 많은 감동과 느낌을 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그곳이 겨울에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필자는 오늘 겨울에 가볼만한 곳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거제도 가볼만한 곳이라고도 동시에 말할 수 있는 거제 정글돔이라고 하는 곳을 간략하게 소개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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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갈만한 곳

거제 정글돔은 쉽게 말해서 유리 온실이다. 근데 그 규모가 무려 농구장의 10배에 달하는 크기를 가진 온실이다. 햇빛이 스며들어 머무는 7천여장의 유리로 감싸여진 온실속에는 다른 식물도 아니고 열대식물이 무려 3백여종가량 서식하고 있다. 농구장 10에 달하는 면적을 제곱미터로 따지자면 4,100제곱미터라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가지고 있다. 그런 넓은 곳에 고르게 자라고 있는 열대 식물들이 일는 광경을 계절과 어우러져 모순을 이루는 묘한 맞물림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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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정글돔

이 거제 정글돔이 개장한지는 이제 보름가량 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동안 유치한 관광객만 5만명, 신종 코로나의 영향속에서 큰 선전하면서 거제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관광지이다. 거제시는 거제 정글돔의 호황속에서 연간 250만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잡고 그 목표는 나름 성공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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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갈만한 곳

거제 정글돔은 물론 어디서나 열대의 광경을 언제든 상관없이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지지만 그곳이 가지고 있는 풍경도 절대 못지 않은 관람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인공 암벽과 폭포, 그리고 동굴과 물안개까지 인간의 손에서 만들어냈다고 도무지 실감나지 않는 환경들은 정말 이색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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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정글돔

작은 정글이라고 많이들 평가를 한다. 이 거제 정글돔은 필자의 느낌으로 이야기해봤을 때 마친 미래의 한 귀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쥬라기 공원의 한 풍경처럼 인간의 기술로 일궈 놓은 자연의 한 부분을 인간의 편의를 고려해 마련된 이 시설이 주는 감상은 절대 현대에 머물러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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