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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한 요리

열무김치 담그는 방법


열무김치 담그는 방법

오늘은 아무래도 김치 특집이 될 것 같다. 방금 전의 포스팅에서는 깍두기 담그는 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이번에는 열무김치 담그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한다.



시원한 열무김치는 여름철에 기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김치의 종류 중에 하나이다. 그저 열무김치에 소면을 말아 넣어서 먹어도 훌륭하게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좋은 반찬이다. 그런 열무김치의 쉽고 간단한 레시피를 알아보려고 한다. 이번 여름의 시작을 시원하게 맞이하는 의미로 열무김치를 추천하고 싶다.



열무김치

우선은 열무김치 담그는 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어떤 재료들이 필요한지 알아보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우선 필요로하는 각종 채소들을 알아보겠다. 열무 600g과 청양고추 3개, 대파 3대, 홍고추 3개를 준비해준다. 그리고 열무를 절이기 위해 소금 6큰술과 물 3컵을 준비해준다.



양념장의 재료로는 고춧가루 10큰술, 멸치액젓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큰술을 준비하고 밀가루 풀을 만들기 위해 5큰술의 밀가루와 200ml의 물을 준비해주면 된다. 만약 밀가루가 없다면 찹쌀가루, 부침가루 혹은 찬밥을 믹서기에 갈아서 사용해도 좋다.

 



재료손질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열무김치 담그는 방법을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는 재료들의 손질에서부터 시작하면 된다. 준비한 열무 600g을 깨끗하게 세척해 준다. 열무를 손질하면서 뿌리를 잘라내는 사람도 있는데 이 뿌리에 사포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귀찮음을 감수하더라도 꼭 챙겨 먹길 바란다.



세척이 완료된 열무는 절이기 위해 충분한 용적을 가진 볼에 차곡차곡 엇갈리게 담아준다. 그다음 소금 6큰술과 물 3컵을 섞은 소금물을 골고루 부어준다. 그냥 소금을 뿌려서 절일 수도 있지만 소금물을 활용하는 편이 훨씬 빠르다.



밀가루 풀

열무를 절이는 시간은 20분 정도면 충분하다. 그리고 이 20분 동안 다른 재료를 준비하기에도 충분한 시간이다. 이 시간 동안 준비해야 할 재료 중 첫 번째는 밀가루 풀이다. 앞서 언급했듯 밀가루가 없다면 찹쌀가루나 부침가루로 대신해도 괜찮다. 이마저도 없으면 찬밥을 믹서기에 갈아서 사용해도 좋다.



밀가루 5큰술과 물 1컵을 냄비에 넣어 약한 불로 3분여간 끓여준다. 끓이는 정도는 밀가루 풀이 끈적한 점성이 생기는 정도이다. 밀가루 풀이 완성되면 바로 양념장을 만들어주면 된다.

 



양념장

밀가루 풀이 완성되었으면 여기에 멸치액젓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큰술, 고춧가루 10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면 된다. 다만 이때 고춧가루는 가장 마지막에 넣어 주는 것이 핵심이다. 그리고 대파 3대와 청양고추 3개, 홍고추 3개를 송송 썰어서 함께 버무려준다.



최대한 단촐하게 필수적인 재료들만을 사용해서 양념장을 만들었다. 그러니 만약 다른 재료를 추가하고 싶다면 개인의 역량껏 얼마든지 추가해도 좋다. 다만 간만 잘 맞춰주면 된다. 짠맛이 더해지면 소금을 조금 줄이는 식으로 말이다.



마무리

양념장이 전부 완성되었다면 이제 열무가 다 절여졌을 것이다. 그럼 절여놨던 열무를 물에 한번 헹궈서 물기를 꼭 자서 준비해준다. 물기를 짜준 열무를 양념장 위에 놓고 골고루 구석구석 양념을 발라주면 된다.



양념을 묻힌 열무는 통에 차곡차곡 담아주는 방식으로 열무 하나하나에 양념을 발라주면 된다. 그렇게 열무에 다 묻히고 남은 양념장은 열무 위에 부어준다. 그리고 열무를 꾹꾹 눌러서 안의 공기가 최대한 빠지게끔 담아준다. 그렇게 완성된 열무김치는 하루정도 실온에 뒀다가 냉장 보관해주며 먹으면 된다.

 



이상 열무김치 담그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공감과 댓글, 공유까지도 큰 힘이 됩니다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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