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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한 요리

감자 수제비 만드는 법


수제비 만드는 법

오늘은 감자 수제비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밥과 반찬, 그리고 국이라는 한국식 고정적 식탁 라인업이 질렸을 전형적으로 생각나는 메뉴가 있다면 바로 면과 수제비일 것이다. 그리고 간간히 수제비만이 가진 밀가루의 고소함과 걸쭉한 국물을 즐기고 싶은 순간이 온다.



수제비에 대해서 번거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건 맞다고 생각한다. 밀가루를 반죽하고 완성한 반죽을 하나하나 일일이 떼어내서 수제비를 만들기는 상당한 귀찮음을 요구한다. 하지만 그것도 수제비가 가진 하나의 매력이라 생각한다.



수제비

감자 수제비 만드는 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어떤 재료들을 필요로 하는지 우선 알아보도록 하겠다. 밀가루 2컵, 물 3/4컵, 식용유 1큰술, 소금 1꼬집이 수제비 반죽을 하는데 필요하다. 그리고 감자 2, 파 1대, 애호박 반개, 계란 1개 등의 다른 건더기를 준비해준다.



육수용 재료로는 육수용 멸치 8마리 혹은 육수용 다시다 2개(카드 정도의 크기)를 둘 다 준비하거나 둘 중 하나만 준비해도 좋다. 물론 없으면 그냥 육수를 따로 만들지 않고 물만 사용해도 된다. 그다음 간을 맞추기 위한 국간장 1큰술, 소금 반 큰 술, 다진 마늘 반 큰 술을 준비해준다.

 



감자 수제비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감자 수제비 만드는 법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감자 수제비 만드는 법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재료의 손질도 손질이지만 수제비 반죽을 만드는 것이 문제이다. 우선은 귀찮은 반죽부터 해주도록 하자.



준비한 밀가루 2컵에 소급 1꼬집과 식용유를 1큰술 넣고 물은 조금씩 부어가면서 반죽을 해준다. 손으로 충분히 치대주다가 완성된 반죽은 비닐봉지에 담아 30분 정도 냉장고에 넣어 숙성을 시켜준다. 숙성을 조금이라도 시켜주는 편이 수제비를 쫄깃쫄깃하게 만들어준다.



감자 수제비 만드는 법

반죽이 완성되었다면 이제 수제비에 넣을 다른 재료들도 준비해준다. 우선 감자부터이다. 감자는 감자칼로 껍질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행궈준다. 그다음 깨끗한 감자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준다.



애호박도 마찬가지이다. 애호박은 껍질을 제거할 필요없이 바로 물에 세척해준다. 세척된 애호박은 세로로 길게 한번 반으로 썰고 그다음 얇게 썰어서 준비한다. 대파는 1대는 깨끗하게 세척한 다음 잘게 썰어서 준비한다. 너무 작을 필요는 없고 대충 듬성듬성 잘라주는 정도로 충분하다.

 



육수

이제 육수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남은 과정을 마무리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맛있는 감자 수제비 만드는 법을 완성할 수 있다. 육수는 다들 아는 것처럼 충분한 물에 육수용 멸치, 다시다를 넣어서 끓여 주기만 하면 된다. 20분가량만 끓여줘도 충분하다. 본 레시피에서는 1L의 물을 육수로 만들어 사용했다.



물론 육수용 재료들이 없다면 굳이 육수를 만들지 않고 생수를 사용해도 괜찮다. 굳이 없는 육수용 재료를 사오지 않아도 감자가 국물에 충분히 감칠맛을 넣어준다. 그리고 만들어 놓은 육수가 부족할 경우 새로운 육수를 더 끓이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만큼 생수를 넣어줘도 충분하다.



마무리

육수까지 완성되었다면 감자 수제비 만드는 법을 위한 모든 재료는 준비가 되었다. 이제 감자와다진마늘 반 큰 술을 먼저 냄비에 담고 육수를 부어 끓여주면 된다. 한차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애호박을 넣고 다시 한번 끓여준다. 그러면 이쯤에서 수제비 반죽을 꺼내서 준비한다.



수제비 반죽은 조금씩 얇게 뜯어내서 냄비에 넣어준다. 수제비까지 넣어 줬다면 이제 파를 넣고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준다. 필자는 국간장 1큰술과 소금 한 꼬집으로 충분했지만 본인의 입맛에 맞게 조절해가며 간을 맞추면 된다.

 



이상 감자 수제비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공감과 댓글, 공유까지도 큰 힘이 됩니다 한번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