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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한 요리

매실장아찌 만드는 법


매실장아찌 만드는 법

오늘은 매실장아찌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는 그런 반찬들은 분명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각 계절마다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은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최근에는 매실의 계절이 찾아왔다. 무더워지는 기후 속에서 탐스럽게 익은 매실은 청으로 담가도, 장아찌로 만들어도 우리의 식단을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그중에서도 매실장아찌를 어떤 레시피대로 조리해야 맛있게 만들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매실장아찌

매실장아찌 만드는 법을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전에 어떤 재료들이 필요한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당연하게도 매실이 필요할 것이고 소금 한큰술과 매실의 반 정도 되는 양의 설탕, 식초가 필요하다. 계량에 대해 궁금할 것이다.



하지만 알다싶이 매실로 장아찌를 담그거나 청을 담글 때 한두 개를 하는 것이 아닌 잔뜩 구해서 하게 된다. 그러니 대략적인 계량만을 안내하겠다. 만약 매실이 500g이라면 설탕은 그 절반인 250g을 준비해주면 된다.

 


세척

매실장아찌 만드는 법을 진행하면서 가장 귀찮은 일이 있다면 매실을 손질하는 일일 것이다. 매실을 깨끗하게 닦는 것은 물론이며 안에 있는 씨도 제거해 줘야 하기 때문이다. 매실은 우선 꼭지를 이쑤시개같이 끝이 뾰족한 도구로 제거해준다.



그다음 매실이 충분히 담길만한 대야에 물을 담고 식초를 한바퀴 둘러서 매실을 5분 정도 담가 둔다. 그 후 베이킹소다로 세 차례에 걸쳐서 세척을 진행해 주면 된다. 그래야 껍질까지 전부 먹는 매실의 불순물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다.



손질

베이킹소다로 세척이 완료되었다면 이제 씨앗을 빼줘야 한다. 매실을 세척하는 것 보다 배는 귀찮을 이 과정은 기구가 있다면 조금은 편하게 완료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하나하나 칼로 씨를 빼줘야 한다.



깨끗하게 세척된 매실은 십자모양으로 4등 분해준다음 씨를 분리해주면 된다. 손질하면서 꼭 손이 베이지 않게 조심스럽게 해줘야 한다. 이 과정이 완료되면 그 많던 매실의 양이 확연히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소금에 절이기

다들 매실장아찌 만드는 법을 진행하면서 소금의 필요설을 잊어버리고 만다. 하지만 소금에 절이는 과정을 거쳐줘야 매실의 식감이 살아난다. 좀 더 아삭하면서 짭짤한 맛이 우러난다.



소금의 양은 많을 필요없이 500g 기준으로 한 큰 술이라 생각하면 된다. 매실을 절일 대접에 손질된 매실을 넣고 소금 한 큰 술을 넣어서 30분 정도 절이면 된다. 너무 오래 절일 필요까지는 없다. 그냥 소금에 절여놓고 다른 일 하다 온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 것이다.



설탕에 절이기

매실로 하는 요리들에는 대부분 설탕의 필요성이 절대적이다. 다만 매실청과 매실장아찌의 차이점은 소금을 쓰냐와 설탕을 1:1의 비율로 사용할지 2:1의 비율로 사용할지 이다. 매실장아찌의 경우 매실과 설탕의 비율을 2:1로 생각하면 된다.



500g 기준 250g의 설탕을 넣어서 고르게 섞어주고 절여주면 된다. 실온에서 보통 2~3시간이면 매실에서 물기가 우러나와서 흥건해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설탕이 녹아 물기가 흥건해지면 용기에 담아서 하루정도 실온에 더 보관했다가 이후에 냉장 보관하면서 꺼내먹으면 된다.

 


이상 매실장아찌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공감과 댓글, 공유까지도 큰 힘이 됩니다 한번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