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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한 여행지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 드디어 개최!

화천 산천어 축제

오늘은 화천 산천어 축제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한다. 이번 휴가 동안 여행 갈 관광지를 찾고 있었다면 다이나믹한 여행지를 전달하는 JL이 포스팅한 본 글을 자세히 읽어보고 -화천 산천어 축제를 관광지로서 고심해보길 바란다.

 

 

2020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글로벌육성축제, 산천어체험, 얼음낚시, 눈/얼음체험, 문화/이벤트, 창작썰매콘테스트, 선등거리, 세계최대실내얼음조각광장

www.narafestival.com


화천 산천어 축제

화천 산천어 축제

올겨울 이상기후로 추워지지 않는 날씨로 인해서 계속해서 미뤄져 왔던 화천 산천어 축제가 드디어 개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왔다. 최초에 기획됐던 화천 산천어 축제의 개최기간은 1 4일부터 1 26일까지였다. 하지만 이 일정은 계속해서 미뤄질 수 밖에 없었다.

 

화천 산천어 축제

심지어 올겨울에는 비까지 오지 않았던가. 얼음이 얼어야만 축제를 진행 할 수 있는 화천 산천어 축제에는 정말 악몽 같은 기후였을 것이다. 다행히도 1월 중순이 넘어가면서 대한이 찾아오면서 인지 강추위가 연달아 이어졌고 산천어 축제는 드디어 차질 없이 일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화천 산천어 축제

물론 갑작스러운 이상기후로 인해서 일정이 변경될 일말의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차질이 다시한번 생기지 않는다면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는 1 27일부터 2 16일까지 보름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화천에서 산천어 축제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일년치의 소득을 상회한다고 한다. 그러니 산천어 축제의 연기는 정말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었던 게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화천 산천어 축제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는 겨울의 대표적인 축제라고 할 만큼 그 네임드가 정말 큰 축제이다. 물론 평창 송어축제도 거론되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도를 따진다면 화천 산천어축제가 더 위에 있을 것이다. 거기에 이번 화천 산천어 축제의 회차는 무려 18회차이다. 오래된 축제인 만큼 그동안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된 편의시설이나 시스템은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기에 정말 편하게 마련되어 있다.

 

화천 산천어 축제

화천에서 도대체 왜 산천어 축제를 그토록 강조를 하는지는 산천어를 원인으로 따져보는 것으로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산천어는 그 무늬가 화려하고 아름다워 계곡의 여왕이라 불리는 민물고기이다. 거기에다 산천어는 연중 수온이 20도를 넘기지 않는 1 급수의 맑은 계곡에서만 서식하기에 정말 마주치기가 까다로운 물고기이다.

 

화천 산천어 축제

아무래도 화천 산천어 축제가 유명한 이유는 그 이유만으로는 부족해 보인다. 산천어가 이만큼 유명해질 수 있었던 건 그 맛과 효능에 있을 것이다. 영양분이 풍부해 고혈압 치료는 물론이고 식감도 쫄깃쫄깃하면서 맛이 좋아서 일품 식재료로 여겨지는 생선이 바로 산천어이다.


화천 산천어 축제

산천어 축제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를 즐기는 방법은 크게 일곱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얼음낚시, 수상낚시, 산천어 맨손잡기, 눈썰매장, 스케이트, 얼음썰매, 먹거리 장터이다. 묘하게 평창 송어축제와 비슷한 구성을 가지고 있는 듯하지만 그건 겨울 축제가 갖는 한정된 환경 때문인 듯 하니 너그럽게 넘어가도록 하자 그럼 하나하나 간단하게나마 살펴보겠다.

 

화천 산천어 축제

일단 얼음 낚시의 경우 꽝꽝 얼려져 있는 얼음에 구멍을 뚫어놓고 하는 낚시이다. 기본 15,000원의 입장료를 내면 이용할 수 있다. 그 다음은 수상 낚시인데 이 프로그램은 얼음이 아닌 흐르는 물 위에 떠있는 부표 위에서 하는 낚시를 말한다. 얼음낚시와는 또다른 낚시의 손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입장료는 얼음낚시와 동일하다.

 

화천 산천어 축제

그 다음은 산천어 맨손잡기인데 원형의 작은 풀에 풀어져 있는 산천어를 맨손으로 잡는 프로그램이다. 겨울 축제에서나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니 한번 참여해 본다면 정말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눈썰매장의 경우는 40m 100m규모로 나뉘어 있는 눈 슬로프를 튜브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프로그램이다. 빠른 속도감을 즐기고 싶다면 5,00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화천 산천어 축제

스케이트와 얼음 썰매같은 경우에는 말 그대로 스케이트와 전통썰매를 얼음판 위에서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스케이트의 경우 5,000원의 체험료가 얼음썰매의 경우 큰썰매는 10,000원 작은 썰매는 5,000원에 대여 시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먹거리 장터는 직접 잡은 산천어를 회나 구이로 요리해 주는 곳이다. 일품의 산천어를 즉석에서 신선하게 즐길 수 있으니 그만한 일품이 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