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 강된장 만드는 법

---

강된장 만드는 법

오늘은 우렁 강된장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필자 주변의 지인들 중에는 강된장에 대해서, 특히나 우렁 강된장에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았다. 쌈밥을 먹을 때 이만한 양념장이 없음에도 모르는 사람이 꽤나 있었다.

---

---

그런 이들에게 정말로 안타까움의 탄식이 내뱉어지고는 한다. 우렁이의 쫀득쫀득한 살에 깊고 꾸수한 된장의 양념이 깊게 베어있는 우렁 강된장에 대해서 이제껏 모르고 살아왔다는 것이 안타까워서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렁 강된장 만드는 법을 포스팅 해 보려고 한다. 그러니 한번 해먹어보길 바란다. 분명 냉장고에 항상 쌈채소를 준비해 두게 될 것이다.

---

---

우렁 강된장 만드는 법

우렁 강된장 만드는 법을 살펴보기 전에 어떤 재료들이 필요한지 알아보기로 하자. 우렁이 한팩은 필수이다. 마트에서 찾아보면 우렁이를 팩으로 200g씩 나눠 파는 것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걸 이용해 주면 된다. 그 외에는 양파 반개, 애호박 1/3개, 표고버섯 3개, 청양고추 3개, 대파 1대를 준비해준다.

---

---

양념재료는 생각보다 간단한 편이다. 된장 4큰술, 고춧가루 2큰술, 쌀뜨물 1컵(200ml), 참기름 2큰술 정도만 준비해주면 된다. 쌀뜨물의 경우 준비되어 있다면 사용하고 없다면 일반 물을 사용해무 무관하다.

 

---

---

재료 손질

그럼 본격적으로 우렁 강된장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모든 요리가 그렇듯 재료 손질에서 조리과정이 시작된다. 우선 우렁이 1팩을 꺼내 깨끗하게 헹궈준다. 우렁이 1팩이 충분히 들어갈만한 냄비에 물을 담아 끓여준다. 물이 팔팔끓어오르면 우렁이를 넣어 1분정도 삶아준다.

---

---

다 삶아진 우렁이는 꺼내서 찬물에 헹궈 체에 걸러서 준비해 두자. 그럼 이제 채소류를 다듬으면 된다. 표고버섯은 깨끗이 세척해서 밑둥을 제거하고 잘게 쩔어 준다. 애호박, 청양고추, 양파, 대파도 마찬가지로 표고버섯과 비슷한 크기로 잘게 썰어서 준비해준다.

---

---

조리

우렁 강된장 만드는 법의 첫번째 단계인 재료 손질을 마쳤다면 이제 조리과정에 들어선다. 우선은 손질이 완료된 재료들은 한번 볶아줘야 한다. 팬에 준비한 참기름 2큰술을 둘러서 달궈준 다음 잘게 썰어준 표고버섯, 애호박, 청양고추, 양파, 대파를 모두 넣고 볶아준다.

---

---

오래 볶을 필요도 없고 2~3분 가량 가볍게 볶아준다. 어차피 물에 한차례 끓여낼 것이기 때문이다. 채소들을 볶아주는 이유는 이렇게 볶아줘야 채즙이 더욱 잘 우러나오고 채소들에도 양념이 더욱 깊게 베어 들기 때문이다.

 

---

---

양념

2~3분가량 채소들을 가볍게 볶아줬다면 이제 양념을 추가해주면 된다. 여기까지만 해도 우렁 강된장 만드는 법의 완성품이 점차 실루엣이 잡힐 것이다. 이미 향부터가 다르다. 된장 4큰술, 고춧가루 2큰술 그리고 쌀뜨물 1컵을 널어서 섞어주면 된다.

---

---

물의 양은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금씩 조절하면 된다. 좀더 질은 강된장의 텍스쳐를 원한다면 물의 양을 필자와 마찬가지로 200ml로 맞춰서 넣고 좀더 흥건한 느낌을 원한다면 1.5컵, 즉 300ml를 넣어주면 된다. 뭐 물의 양이 어찌되었듯 조리는 시간에 따라서 다시한번 조절할 수 있다.

---

---

마무리

양념을 물에 잘 풀어서 채소와 함께 잘 섞여있다면 이제 미리 삶아뒀던 우렁이를 넣어주면 된다. 이미 한차례 삶아줬기 때문에 우렁이가 익지 않을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우렁이를 넣고 5분가량만 끓여도 충분히 익어 있을 것이다.

---

---

우렁이까지 모두 들어갔다면 이제 잘 섞어서 5분가량 끓여주면 된다. 너무 흥건해서 국물을 줄이고 싶다면 시간을 좀더 두고 끓이면서 국물을 쪼려주면 된다. 여기까지 온다면 이제 우렁 강된장 만드는 법은 완성된다. 맛있는 식사가 되길 바란다.

 

---

---

이상 우렁 강된장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공감과 댓글, 공유까지도 큰 힘이 됩니다 한번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