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옥수수

오늘은 여름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는 여름의 제철음식 중에 초당옥수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어떤 작물인지, 어떤 효능들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초당옥수수 찌는 법과 보관하는 법에 대해서도 살펴보려고 한다.

그러니 여름을 맞이해서 초당옥수수를 먹고자 알아보고 있는 분이라면 유의 깊게 읽어봐야 할 것이다. 아는 만큼 더욱 맛있게 즐겨볼 수 있을 것이다.

특징

초당옥수수는 간식용 풋옥수수 중에서도 당도가 가장 높은 옥수수를 지칭한다. 비록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높아 벌레가 많이 꼬여 좋은 상품의 상태를 유지하기도 발아율도 많이 낮은 편이지만 그 당도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작물이기도 하다.

또한 일반 옥수수처럼 찰진 느낌보다는 톡톡 터지는 식감을 가지고 있고 일반 옥수수보다 쥬시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 효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초당옥수수가 가지고 있는 당분은 정제된 탄수화물과 완전히 다른 전분과 섬유질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섭취시 체내에 흡수되는 속도가 느리다. 이는 당의 섭취 속도를 낮추기 때문에 혈당의 조절에 용이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당뇨환자에게 좋은 음식이다. 또한 칼슘, 철분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할뿐더러, 리놀렌산, 펩타이드 같은 콜레스테롤 배출을 촉진하는 성분과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식품이다.

초당옥수수가 일반 옥수수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보니 먹는데도 조금 난처함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오히려 일반 옥수수보다 손쉽게 먹을 수 있다.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도 높고 수분의 함량도 높아 깨끗이 세척해서 그냥 생으로 먹어도 된다.

오히려 물에 삶아서 먹게 되면 당도와 수분이 빠져나가 그 맛이 줄어든다. 그러니 초당옥수수를 먹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생으로 먹거나 찌는 것이다.

초당옥수수를 찌는 법은 간단하다. 깨끗하게 세척한 이후에 찜통에 넣고 10부가량만 쪄주면 된다. 다만 유의해야 할 점은 냄비와 찜을 할 때 사용하는 받침대를 이용할 때 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 초당옥수수가 물에 닿게 되는 경우를 피해 줘야 한다.

당분과 수분이 오히려 빠져나가 맛이 줄어들 것이다. 또한 소금과 후추 등의 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칫하면 향이 없어진다.

초당옥수수를 한번 먹을 때 대량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소량으로 구매하기에는 주변에 파는 곳이 없어서 인터넷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 다른 문제가 생긴다 바로 보관에 대한 문제이다.

일반 옥수수처럼 대충 보관하면 될 것 같지만 초당옥수수는 그렇지가 못하다. 수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보니 실온에서 보관한다면 상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수분기가 날아간다. 그러니 지퍼백이나 비닐봉지에 담에 냉장 보관하기를 추천한다.

이상 초당옥수수 찌는 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공감과 댓글, 공유까지도 큰 힘이 됩니다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