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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한 요리

백종원 부추전 레시피

백종원이 개인 유튜브와 집밥백선생을 통해서 공개한적 있는 건새우 부추전의 레시피를 안내하는 이미지

부추전

오늘은 백종원의 부추전 레시피를 살펴보려고 한다. 요즘 같은 장마철이 찾아오면 생각나게 되는 음식이 있지 않은가. 바로 전에 막걸리 한잔이 그토록 생각난다.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에 마치 파블로프의 개처럼 반사적으로 바삭하게 익은 전에 구수한 막걸리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다 전을 부칠 때의 소리가 빗소리랑 비슷해서 그렇다는 이야기가 많이 돌고는 있지만 이제 와서 그런 게 중요하겠는가. 그저 지금 이 빗소리에 어울리는 전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백종원 부추전

그럼 본격적인 백종원 부추전 레시피를 살펴보기 전에 어떤 재료들이 필요한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굳이 필요로 하지 않는 재료들은 따로 말을 해둘 테니 참고하기 바란다. 계량의 기준은 큰 술을 일반 밥숟가락을 그리고 컵은 일반 종이컵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재료 : 부추 200g, 당근 1/6개(50g), 다진 마늘 1큰술(15g), 부침가루 1.5컵(150g), 물 1.5컵(250g), 멸치액젓 1큰술(15g), 건새우 1/4컵(50g), 식용유 3큰술

 

초간장 : 진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반 큰 술

 

부추전과 그 부추전을 찍어먹을 간장 양념 레시피도 알아보겠다. 그리고 부추전의 재료에서 멸치액젓과 건새우는 이번 레시피의 핵심이니 꼭 준비하면 좋겠지만 만약 없다면 이 두 재료를 빼고 일반 부추전을 즐겨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추가하고 싶은 채소나 여타 재료가 있다면 얼마든지 넣어도 좋다.

 


부추전 레시피

이제부터 백종원 부추전 레시피를 진행해보도록 하겠다. 우선은 건새우부터 준비해볼 것이다. 만약 구매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건새우라면 크게 상관없겠지만 만약 보관한 지 오래된 건새우라면 반죽에 사용할 물에 잠깐 동안 담가서 불려주면 된다.


부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궈준 다음 적당한 크기로 자르면 된다. 손가락 두 마디 이하의 길이 정도로 잘라주면 반죽을 만들기에도, 이후에 먹을 때도 훨씬 먹기 좋을 것이다. 당근도 마찬가지로 깨끗이 헹궈준 다음 얇게 채를 썰어주면 된다.


반죽

부추전이라는 음식이, 아니 전이라는 음식 자체가 반죽만 만들어진다면 바로 부쳐서 먹으면 되는 음식이라 조리과정은 정말 간단할 것이며 반죽만 완성해도 레시피의 대부분이 완성된 것이나 다름없다.


심지어 반죽도 간단하다. 미리 손질해둔 부추와 당근을 큰 볼에 담아 간 마늘 1큰술, 부침가루와 물을 1.5컵씩, 1:1의 비율로 넣어주고, 멸치액젓과 미리 불려놨던 건새우를 한데 넣어서 섞어주면 된다. 다만 섞어줄 때 세게 움켜쥐지 않고 약하게 조물조물 주물러서 섞어주도록 하자.

 


부치기

백종원 부추전 레시피는 거의 막바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약불에 팬을 올려 달궈준 다음 식용유 3큰술을 넣어서 잘 둘러주자. 이때 식용유는 팬의 크기에 따라서 잘 조절하되 흥건하지는 조금 흥건하다 싶은 정도로 넣어줘야 한다.


팬이 충분히 예열되었다면 이제 부추전 반죽을 넣어서 부쳐주면 된다. 나중에 뒤집을게 염려된다면 크기를 작게 해서 만들어도 얼마든지 맛있는 부추전을 완성할 수 있으니 크기에 연연하지 말고 부추전을 부치도록 하자. 부추전 위쪽의 부침가루 반죽의 색이 변하기 시작하면 한번 뒤집어서 구워주고 가장자리가 살짝 노릇노릇해지면 완성된 것이다.


초간장

백종원 부추전 레시피는 완성되었으니 이제 부추전을 찍어먹을 간장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이 또한 백종원 선생님이 공개한 레시피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양에 상관없이 간장과 식초, 설탕을 순서대로 2:2:1의 비율로 준비해주면 된다.


되도록 진간장을 사용하는 편이 좋으면 따로 끓여서 만들 필요도 없다. 그저 앞서 언급한 재료들을 한데 넣어 섞어주기만 하면 백종원 부추전을 찍어먹을 초간장이 완성된다. 즐거운 막걸리 한잔이 되길 바란다.

 


이상 백종원 부추전 레시피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공감과 댓글, 공유까지도 큰 힘이 됩니다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