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카멜리아 힐

오늘은 제주도의 카멜리아 힐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한다. 이번 휴가동안 여행갈 관광지를 찾고 있었다면 다이나믹한 여행지를 전달하는 JL이 포스팅한 본 글을 자세히 읽어보고 제주도의 카멜리아 힐을 관광지로서 고심해보길 바란다.

제주도 관광 섭지코지

---

카멜리아 힐

어제까지 해외 여행지를 몇 곳을 추천했는데 솔직히 개인의 사심이 십분 발휘되었던 포스팅이었다. 나름의 평소 버킷리스트로 여기고 있던 곳들이라 기록의 의미로 포스팅을 했지만 역시나 이국적이면서도 낭만을 품은 매력적인 도시들이었다. 언젠가 늦기 전에 꼭 가봐야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와 대만의 가오슝을 포스팅했으니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 해보길 바란다.

 

국내의 여행지를 고려하면서 계절과 상관없이 항상 고려되는 관광지가 있다고 하면 당연하게도 제주도일것이다. 같은 국내에 있으면서도 이국적인 풍격과 색다른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휴양지로 가장 많이 고려되리라 생각된다. 오늘 제주도 여행을 들고 온 이유는 명백하다. 1월부터 4월까지 아직 이른 봄시즌을 걸쳐서 피어오르는 꽃인 동백꽃을 감상하기에 이만한 시기가 없기 때문이다.

---

제주도 여행

1월부터 4월까지 피어오르는 동백꽃의 반듯한 붉음을 감상하고 싶다면 필자는 과감하게 이곳 카멜리아 힐을 추천해보고 싶다. 물론 동백꽃을 감상하는 데 있어서 굳이 제주도까지 가서 고생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의문을 표시하는 사람들이 분명 많겠지만 카멜리아 힐 특유의 잘 꾸면진 정원의 분위기를 느껴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추천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솔직히 말해서 제주도 카멜리아 힐을 동백꽃 관광지로 소개하기는 조금 미안한 감도 있다. 여름에 방문하게 된다면 끝없이 늘어져 있는 수국의 활홀경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겨울이고 이곳이 가지고 있는 겨울의 매력도 못지 않다고 생각된다. 잘 다듬어진 정원과 산책로를 따라 좌우로 도열된 수국의 화사함도 매력이 있지만 붉은 동백꽃이 만개한 나무들의 풍경과 붉은 잎이 휘날리는 가로수길은 붉은 카펫을 거니는 셀럽의 우아함을 생각나게 한다.

---

제주도 카멜리아 힐

물론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주도 카멜리아 힐만을 보고오리라 계획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놀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은 제주도에서 누가 그리 하겠는가. 그렇기에 더욱 제주도를 추천한다. 동백꽃을 보러 여수의 섬을 방문하고 동백섬을 찾아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 곳들과 비교해서 조금은 색다른 관광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제주도가 이달의 여행지로 적당하다고 생각이 된다.

 

카멜리아 힐은 두 시즌을 중심으로 운영이 되는데 그게 바로 수국의 계절과 동백꽃의 계절이다. 둘중 어떤 시즌을 방문하더라도 꽃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충분한 매력과 감동을 선물할 수 있는 관광지라고 생각된다. 이번 2월은 제주도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누리는 건 어떨지 추천하고 싶다.

---

 

---

---